영어회화공부 잘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지구촌 맥스클래스 입니다.

새해 1월 1일이 공교롭게 일요일이라 휴식다운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월요일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님들을 보고 미안한 생각이 들었던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이네요.

여러분 모두 새해 부터 무엇을 하겠다 다짐했던 New Year Resolution (새해다짐) 은 현재까지 진행형 이신가요?

매년 영어회화공부는 금연 다이어트와 함께 순위를 다투고 있는데요.

이것으로 미루어 짐작하면 영어회화가 꾸준하게 실천하기 어렵긴 어려운가 봅니다.

오랫동안 꾸준하게 계획을 실천하는 방법중 가장 확실한 방법은 

누가 보면 비웃을 정도로 하루 목표를 적은 분량으로 잡는것입니다.

예를들어 하루 영단어 3개 또는 영문장 1개 처럼 

누가 이 사실을 알기라도 하면 창피할 정도로 말이죠.

우리 한국사람들은 알게모르게 어릴적부터 

계획표와 일기장을 검사 받으면서 솔직해지지 못한 습관이 몸에 베어있어 그런지.

어른이 되어서도 상대방의 기준으로 계획표를 세우는것 같습니다.

특히 영어회화는 누구보란듯 계획을 세우는 것 같습니다.

다시말해 만약 외국인이 "나 오늘부터 한국어 단어 한개씩 매일 쓰고 외울거야" 한다면 우습게 들리나요?

너무 가소롭게들려 " 한 개가 뭐냐 적어도 20개 이상은 외워야지" 하실건가요?

언어는 좋은교재, 좋은학원, 좋은강사가 중요한게 아니라 

오랫동안 꾸준히 재미를 갖는게 중요합니다.

오랫동안 꾸준히 영어회화공부를 하려면 부담감이 없어야 합니다.

아무리 생소하고 어려운 영어단어, 영어표현도 하루 1개가 목표라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만약 감기로 몸이 너무 아파 일주일간 계획에 차질이 생겨도

 밀린 숙제는 겨우 영어 단어 7개라 부담감없이 조금의 노력으로 

다시 페이스(pace)를 찾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중도에 포기하는 이유는 상대방의 기준으로 거창한 목표량 때문에

하루나 이틀 밀리면 그냥 포기하게 됩니다.

출퇴근 지하철에서 하루 영단어 20개씩 외우기로 계획했다가 

위 상황처럼 일주일 아파 버리면

영단어 140개가 밀려버렸다는 압박감에 그냥 포기하게 됩니다.

사실 140개가 밀려도 그냥 시작하면 되는건데 우리는 이상하게 압박감을 느낍니다. 

누가 검사하는것도 아닌데..

아마도 방학숙제 일기쓰기 증후군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그런건 아닌지. ㅎㅎ

보기엔 정말 시시해 보이지만 너무나 중요합니다.

영어단어 하루 한개 외워서 또는 하루 한문장으로 언제 마스터해서 외국인으로 프리토킹 하나 하시겠지만

매년 실패하면서 허송세월한 지난 과거를 생각해보면 

하루 한문장 하루 한개 영단어 외워서 5년을 한다면 무시무시한 양이 됩니다.

1년 2년 해가 거듭되면 가속도가 붙어 하루 한개씩 외우는게 성이 차질않아 스스로 더 습득하게 됩니다.

이게 취미가 되고 습관이 되면 5년후 비행기 안에서 타임즈를 읽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폭포수가 아니더라도 한방울씩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때리면 바위도 뚫을수 있다는걸 우리는 압니다.

그러나 자연에서 배운 섭리를 인생에서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 일까요?

생각보다 인생은 깁니다. 

1~2년안에 결과를 내려고 서두르면 채우지도 못하고 실패하게되는게 영어공부 입니다.

느긋하게 여유를 가지고 그냥 하시면 됩니다.

어느누구도 검사하지 않고 어느 누구도 학습량 가지고 비웃지 않습니다.

그 압박감에서 벗어나 언어를 배우세요.

그럼 반드시 영어회화 마스터 할 수 있습니다.